고배당 ETF로 주목받고 있는 SCHD,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미국 ETF 중 하나입니다. SCHD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가 바로 ‘배당일’입니다.
2025년 SCHD 배당일은 언제인지, 어떻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하는지, 실질적인 투자 포인트까지 이 글에서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CHD 배당일 요약
- SCHD는 미국 고배당 우량 기업 중심의 ETF로, 분기별 배당을 실시
- 2025년 첫 배당락일은 3월 26일, 배당 지급일은 3월 31일
-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매수해야 하며,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 기대
- 단기 배당 수익보다는 지속 가능한 배당 수익과 시세 상승을 함께 고려한 전략이 유효
SCHD란 무엇인가?
SCHD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약자로,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운용하는 미국 고배당 주식 ETF입니다.
이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며,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 중 재무 건전성과 배당 성장성이 우수한 종목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SCHD의 주요 특징
- 구성 종목: 100여 개의 미국 우량 기업
- 섹터 분포: 산업재, 금융,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
- 운용 수수료: 0.06% (매우 저렴)
- 배당 주기: 분기 배당 (1년에 4회)
SCHD 배당일이란?
배당일은 총 세 가지로 나뉩니다.
| 구분 | 설명 |
|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 배당을 받기 위한 기준일. 이 날짜 하루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음 |
| 기록일 (Record Date) | 배당 지급 대상 주주를 확정하는 날짜 |
| 지급일 (Payable Date) | 실제로 배당금이 계좌에 입금되는 날짜 |
즉, 배당을 받으려면 반드시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매수해야 하며, 기록일과 지급일은 참고용 정보입니다.
2025년 SCHD 배당일 일정 (확정 기준)
2025년의 첫 배당 정보는 이미 공개되어 있으며, 예정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분기 | 배당락일 | 지급일 | 배당금 (USD/주) |
|---|---|---|---|
| 1분기 | 2025-03-26 | 2025-03-31 | 0.2488 |
| 2분기 | 2025-06-25 (예상) | 2025-06-30 (예상) | 추후 발표 |
| 3분기 | 2025-09-24 (예상) | 2025-09-29 (예상) | 추후 발표 |
| 4분기 | 2025-12-10 (예상) | 2025-12-15 (예상) | 추후 발표 |
※ 2~4분기는 과거 일정 기반 추정치이며, 정확한 일정은 분기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 필요
과거 SCHD 배당금 추이 분석
과거 몇 년간의 배당 흐름을 살펴보면, SCHD는 매년 배당금이 조금씩 증가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연도 | 분기당 평균 배당금 | 연간 총 배당금 |
| 2021 | 약 $0.50 | $2.02 |
| 2022 | 약 $0.55 | $2.22 |
| 2023 | 약 $0.60 | $2.41 |
| 2024 | 약 $0.67 | $2.68 (예상치 반영) |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 약 8~10%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면서 실질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 투자 전략: 언제 사고 언제 파는 게 좋을까?
전략 1. 배당락일 전 매수 전략
가장 기본적인 전략으로, 배당락일 하루 전 매수 후 배당을 받은 뒤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전략은 단기 시세 하락(배당락 효과)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략 2. 장기 보유 + 배당 복리 전략
SCHD는 매 분기 배당금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재투자하는 경우 복리 효과가 누적됩니다.
장기 보유 시 다음과 같은 복리 효과가 기대됩니다:
- 10년 보유 시 원금 대비 배당 수익률 30~40% 이상 가능
- 배당금 재투자 시 자산 성장 가속화
전략 3. 분기별 정기 투자 (DCA)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매 분기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정액 분할 투자(Dollar Cost Averaging) 방식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SCHD 투자 시 주의할 점
- 환율 영향: 미국 ETF인 만큼, 원화 기준 수익률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환노출 상태이므로 달러 강세/약세 흐름 주의
- 세금 문제: 해외 배당 소득은 15% 원천징수 후, 추가 종합과세 대상. 연간 배당 소득이 많다면 세무 전략 필요
- 분산 투자 필요: SCHD는 미국 대형주 중심이므로, 섹터 리스크 회피 위해 다른 ETF와의 분산이 필요함
자주 묻는 질문 (Q&A)
Q1. SCHD 배당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매수해야 하나요?
A1. 배당락일 ‘하루 전날’까지 매수해야 해당 분기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배당락일은 3월 26일이므로, 3월 25일(미국 시간 기준)까지 매수해야 합니다.
Q2. SCHD 배당금은 계좌에 언제 들어오나요?
A2. 배당 지급일(예: 2025년 3월 31일) 전후로 입금되며, 국내 증권사에 따라 하루 정도 시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Q3. SCHD 배당금은 자동으로 재투자되나요?
A3. 일반적으로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일부 해외 브로커 또는 미국 현지 계좌에서는 자동 재투자(DRIP) 설정이 가능하나, 국내 증권사는 기본적으로 재투자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Q4. SCHD는 고정 배당인가요?
A4. 고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매 분기 기업의 실적 및 분배 정책에 따라 배당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Q5. SCHD를 매수하면 국내 세금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A5. 해외 ETF의 배당소득은 미국에서 15% 원천징수 후, 국내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며,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SCHD,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은 배당 ETF
SCHD는 배당 성향이 우수한 미국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낮은 수수료와 높은 배당금 성장성을 가진 ETF입니다.
2025년의 첫 배당 일정도 이미 확정되었으며, 지속적인 분기 배당을 기반으로 한 장기 복리 효과는 SCHD를 더욱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듭니다.
단기 배당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인 배당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투자 전략을 구성해 보세요.
2025년에도, 그 이후에도 SCHD는 배당 ETF의 대표주자로 자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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